이마는 외모에서 가장 처음 보이는 부위로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라인 정리를 조금만 해주어도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반대로 정리되지 않은 이마 라인을 보면

관리가 덜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태생적으로 이마 라인이 들쑥날쑥하거나,

M자 이마가 있는 분들은 이를 가리기 위해

헤어 쿠션이나 흑채 등을 사용하는데요,

오늘은 보다 쉬운 관리가 가능한 헤어라인문신을 통해

전후로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헤어라인문신

헤어라인문신은 눈썹문신처럼 부족한 모발 부위에 색소를 입혀 밀도를 높여주고, 시각적으로 숱이 풍성해 보일 수 있도록 만드는 커버술입니다. 

흑채나 헤어쿠션처럼 일회성이 아니므로 관리하기가 편하고, 오랫동안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으며, 

개인의 두상에 맞는 디자인으로 라인 정리가 되므로 매번 달라보이지 않고 항상 일정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커버 방식

눈썹문신처럼 선처럼 긋는 것이 아닌 모근과 같은 점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얇은 미세한 바늘을 이용해 약 1mm 내외의 깊이로 색소를 입히게 되고, 

착색을 통해 비어져있는 부위의 밀도를 높여 시각적으로 숱을 풍성하게 보이도록 만듭니다.

커버는 1회로 끝나지 않고, 약 3~4회 정도 회차를 거듭하게 됩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색이 점점 어두워지고, 보다 깔끔하고 자연스럽게 변해갑니다. 

헤어라인문신 전

여성의 경우 후천적인 요소보다 선천적인 요소가 큰데, 대개 이마 라인이 들쑥날쑥하거나, 

M자로 모양이 잡힌 경우가 많아 이를 커버하기 위해 내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위 이미지 여성 고객분의 경우 엠자가 넓은 영역으로 진행되었고, 앞 모습 또한 모발이 일정하게 자라지 않아 고민을 했었습니다.

헤어라인문신 후

여성의 경우 각져보이는 것보다는 둥근 원형의 형태로 라인을 디자인해야 자연스럽고, 보기 좋은 예쁜 이마가 됩니다. 

위 여성분은 엠자뿐 아니라 구레나룻으로 이어지는 라인도 들쑥날쑥해, 원형의 모습이 깔끔하게 이어지도록 진행하였습니다. 

표시된 부분의 밀도를 채워 숱이 많아보이도록 했으며, 

한 듯 안 한 듯하도록 디자인하여 그라데이션 차이를 주어야 티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완성됩니다.

M자 이마로 내방을 하지만 라인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아 정면 앞 이마의 들쑥날쑥한 부분도 깔끔하게 보이도록 커버를 함께 진행합니다.

 

부작용

경계를 극명하게 나누어 색소를 입히게 되면 위 이미지처럼 표현될 수 있습니다. 

또, 깊이 값을 적절히 맞추지 못하면 모근을 표현하는 점이 퍼져 보일 수도 있으니 

사전에 이를 꼼꼼하게 확인하여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곳에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Q&A

Q. 나중에 흐려지거나 부자연스럽게 보이지 않나요?

색소가 입혀지는 깊이가 약 1mm 내외로 얇게 침투되어 시간이 지나면 색이 연해질 수 있습니다. 

표피층에 착색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각질이 벗겨지면서 색이 함께 빠지기 때문으로 이는 추후 리터치를 통해 다시 원상복귀할 수 있습니다.

Q. 통증이 궁금합니다.

이쑤시개로 살짝 찌르는 느낌으로 대부분 큰 통증이 없이 마취없이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신경이 쓰일만큼 아프지 않다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Q. 주의해야 할 점

음주나 흡연은 하루 이틀 정도 피해주시고, 염색이나 파마 등은 일주일 이상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보름 정도 강한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